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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집트 군·무슬림형제단 유혈충돌 … 최소 42명 숨져
8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시위 도중 총상을 입은 시민이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. 이날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이 구금된 것으로 알려진 공화국 수비대 병영 앞에서 무르시를 지지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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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독재 뺨치는 정권 끝났다" vs "죽음으로 대통령 지킬 것"
4일(현지시간) 군부의 무르시 대통령 축출에 환호하는 시위대가 모인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 상공을 이집트 군 헬기들이 비행하고 있다. 군부가 무르시 축출에 이어 무슬림형제단 지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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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커창 "일본이 빼앗아간 섬들 돌려달라"…센카쿠 다시 격랑
리커창중국과 일본이 다시 센카쿠 열도(중국명 댜오위다오)를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. 이번에는 역사 인식 문제인데 리커창(李克强) 총리의 독일에서의 발언이 기폭제가 됐다.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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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대합니다, 열심히 일한 당신…제2 인생 항해도 도와드려요
여행 일정동안 이용하는 크루즈 여객선은 웬만한 특급호텔 못지않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. [사진 롯데관광] 최고급 크루즈 관광을 즐기면서 은퇴설계의 비법도 배울 수 있는 여행상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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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 “시리아, 지니를 불러내지 말라”
“대량살상무기의 사용은 ‘지니’를 병에서 꺼내는 일이다.”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(현지시간) 시리아에 강한 경고를 보냈다. 반군과의 내전에서 시리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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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공포 경찰' 내쫓고 더 잔인해진 이집트 "도둑을…"
2011년 '아랍의 봄' 이후 권위적인 정부가 물러났지만 이집트의 치안수준은 그 시절에 비해 형편없이 낮아졌다. 이집트 카이로 북쪽으로 90km 떨어진 사마노드에서 17일(현지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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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이집트 룩소르서 열기구 폭발…19명 사망
26일 이집트 룩소르 인근에서 열기구가 폭발해 19명이 사망했다. AFP 통신은 이 열기구에는 21명이 탑승하고 있었고, 사망자 19명 중 한국·홍콩·일본·프랑스·영국 국적의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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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집트 ‘시민혁명 2주년’ 반정부 유혈시위
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 축출과 이슬람 세력 집권으로 이어진 시민혁명 2주년을 맞은 25일(현지시간) 이집트 전역에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다. 세속주의 성향의 야권 단체들이 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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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경주박물관,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外
경주박물관,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국립경주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경주와 인근 지역 어린이·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. 다음 달 24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전시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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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집트, 대통령궁 주변에 탱크 배치
6일(현지시간) 이집트 카이로 대통령궁 인근에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을 지지하는 무슬림형제단 시위대가 탱크 주위에 모여 있다. 이날 새벽까지 계속된 무르시 찬성파와 반대파의 유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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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바논 KFC매장 불타고 수단선 영·독 대사관 피습
14일(현지시간) 수단 수도 하르툼 주재 독일 대사관이 이슬람 시위대의 공격으로 화염에 휩싸인 가운데 한 시위자가 독일 국기를 불태우고 있다. 시위대는 인근 영국 대사관에도 난입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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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바라크 사망설 퍼진 날 … “군부 타도” 민심 폭발
19일(현지시간)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의 사망설이 퍼지기 수시간 전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에서는 수만 명이 운집해 반(反)군부 시위를 벌였다. 이 집회는 대통령 당선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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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 '의학적 사망 상태'
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입원해 있는 이집트 카이로 외곽의 `마디 군 병원`(Maadi military hospital) [사진=로이터]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(8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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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세력 빠지자 냉소·분열 … 이집트 대선 결선투표 현장
이집트 대선 결선투표가 시작된 16일(현지시간) 카이로 북동부 도시 자가지그의 투표소에서 한 소년이 유권자가 한 표를 던지는 모습을 보며 따분한 듯 하품을 하고 있다. 결선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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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악의 축구장 난투극…"사고 아닌 대학살"
2일 저녁(현지시간) 이집트 카이로 중심부에 위치한 내무부 청사 앞에서 경찰이 터뜨리는 최루탄을 피해 시위자들이 물러서고 있다. 이날 시민 1만여명은 전날 북동부 항구도시인 포트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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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뉴스 인 뉴스 아랍의 봄
지난해 말 이후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. ‘아랍의 봄(Arab Spring)’이라 불리는 민주화 운동으로 튀니지·이집트·리비아 등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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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다피 반인륜 범죄 “집권 중 민간인 학살 2000명 넘을 것”
“카다피는 반인륜 범죄 혐의로 100% 기소될 것입니다.” 올해 3월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한 루이스 모레노오캄포 국제형사재판소(ICC) 수석검사의 자신 있는 한마디는 20일 무아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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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 : 1027 … 이스라엘 ‘샬리트 병장 구하기’
샬리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1:1027 인질교환이 성사됐다. 양측이 5년 전 하마스에 납치된 이스라엘 병사 길라드 샬리트(24) 병장과 이스라엘이 수감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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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집트 군 - 기독교도 충돌 24명 사망
9일(현지시간)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콥트 기독교 시위대와 군의 충돌 과정에서 다친 시민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. [카이로 신화=뉴시스] 9일(현지시간)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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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 헬기로 카이로 압송 … 무바라크 “나는 죄 없다”
‘현대판 파라오’로 불렸던 이집트 독재자의 모습은 초라하기 짝이 없었다. 30년 동안 이집트를 철권통치했던 호스니 무바라크(Hosni Mubarak·83) 전 대통령이 하야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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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집트는 아랍의 브릭스 … 쏟아지는 재건 특수 잡아라”
지난해 한-이집트 교역 규모는 31억 달러(3조3600억원)다. 사상 최대치다. 곽동운(57·사진) KOTRA 중동·아프리카 비상상황반장은 무바라크 전 대통령 하야 후 100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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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토에 작전권 넘긴 오바마 … ‘존웨인아메리카’ 포기하나
미 공수부대 낙하훈련 미국 공수부대원들이 22일(현지시간) 이탈리아 아비아노의 나토 공군기지 인근 마니아고시 상공에서 공군 수송기 C-17에서 뛰어 내리는 낙하훈련을 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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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디세이 새벽 - 리비아 공습] 오바마 머뭇거릴 때 세 여자가 해냈다
파괴된 카다피군 차량 20일 리비아 벵가지 인근에서 한 시민군이 폭격으로 파괴된 카다피군 군용차량 위에 올라 옛 리비아 국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. [벵가지 AFP= 연합뉴스]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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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카다피는 잘 빠져나가는 사람...유엔이 지상군 파견해야 해결”
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리비아 영공 전역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결의한 18일 리비아 반군 거점도시 토브룩에서 시민들이 유엔의 결의를 환영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. [AFP=연합